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증상 전염, 감기와 어떻게 다른가? 예방이 최선
이번 포스팅에서는 감기와 유사하지만 다른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에 대해 공유해 드리고자 합니다.
최근 중국으로부터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넘어오고 있어 한국에서도 대유행이 예상되어지는 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증상 및 감기와 차이점, 전염 여부, 예방 방법 등에 대해 공유해 드립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증상, 감기와 어떻게 다른가요?
가장 먼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증상에 대하여 감기와 구분지어 비교한 내역을 공유드립니다.
감기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모두 호흡기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이기에 유사한 듯 보이나 2개의 질병 간에는 다소 차이점이 있습니다.
1) 기침
- 감기: 감기의 기침은 주로 점차적으로 발생하며, 가벼울 수 있습니다. 가래는 투명하거나 흰색일 수 있습니다.
-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기침은 더 지속적이고 건조하며, 종종 가래가 노란색 또는 녹색일 수 있습니다.
2) 발열
- 감기: 발열은 일반적으로 경미하며, 몸 온도가 38도 미만일 수 있습니다.
-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발열은 상당히 높을 수 있으며, 38.5도 이상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3) 피로감
- 감기: 감기에 걸린 사람은 피로를 느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중등도입니다.
-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피로는 강도가 더 크고, 환자는 상당한 힘들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4) 몸살
- 감기: 감기는 근육통이 가끔 발생할 수 있지만, 흔하지는 않습니다.
-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몸살과 근육통이 흔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전신에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5) 호흡곤란
- 감기: 감기로 인한 호흡곤란은 일반적으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심한 경우 호흡곤란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급성 폐렴의 특징입니다.
6) 증상 지속 기간
- 감기: 감기 증상은 일반적으로 1~2주 동안 지속됩니다.
-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증상이 지속되는 기간이 감기보다 길 수 있으며, 적절한 치료 없이는 호전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통상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지속 기간은 3~4주로 알려져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렇듯 감기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비슷한 증상을 보일 수 있지만, 발열의 정도, 기침의 특성, 피로도 등을 비교하여 구별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독감이나 코로나 등과 함께 감염되면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전염 여부, 전염 경로
다음으로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전염 여부 및 전염 경로에 대해 공유드립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전염이 가능한 질병으로 아래와 같은 전염 경로를 통해 손쉽게 퍼져나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즉,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감염자의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염될 수 있는데 주로 비말을 통해 공기 중으로 퍼져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됩니다.
1) 비말 전파:
- 감염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바이러스가 함유된 작은 비말이 공기 중에 떠다니게 됩니다.
- 이 비말을 마시거나 흡입하는 것으로 다른 사람들이 감염될 수 있는데, 이는 가장 강력한 마이코플라즈마 감염 경로라 할 수 있습니다.
2) 밀접 접촉:
- 감염자와 밀접한 접촉이 있는 경우, 바이러스는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 감염자의 손에 바이러스가 있을 경우, 손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3) 환경 전염:
- 감염자의 비말이 묻어있는 표면에 닿으면, 그 표면에서 바이러스는 일정 기간 동안 활동할 수 있습니다.
- 다른 사람이 오염된 표면에 손을 대고 얼굴에 손을 대거나 눈, 코, 입을 만질 때 전염될 수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치료 방법 및 예방 방법
마지막으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치료 및 예방 방법에 대해 공유해 드립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치료는 주로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흔한 방법이나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은 세포벽이 없어서 일부 항생제에는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최근 중국에서 넘어온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생겼음이 여러차례 확인되고 있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치료 방법에 의존하기보다는 예방 방법에 더욱 심의를 기울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치료 방법 (항생제 치료)에 대한 정보입니다.
1) 항생제 치료:
- 매클로라이드(Macrolide) 계열 항생제: 에리스로마이신 또는 클라리스로마이신이 주로 처방됩니다.
- 퀴놀론 계열 항생제: 레보플록사신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2) 치료 기간:
- 일반적으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항생제 치료 기간은 7~14일 정도입니다.
3) 대증 치료:
- 발열 및 통증 완화를 위해 해열제 및 진통제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 수분 보충도 중요하며, 환자가 적절히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4) 휴식과 회복:
- 적절한 휴식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치료 과정에서 중요하며 환자는 증상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활동을 자제해야 합니다.
다음으로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예방 방법에 대한 일반적인 방법들로, 최근 중국에서 넘어온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기존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생겼음을 고려하면 예방 방법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1) 손 씻기:
- 정기적이고 올바른 손 씻기는 모든 감염 예방에 중요하며 비말 전파를 통해 전염되는 질병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2) 호흡기 행동 예절:
-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는 옷소매나 휴지를 이용하여 입과 코를 가리는 것이 좋습니다.
3) 마스크 착용:
- 감염자나 증상이 있는 사람은 마스크를 착용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되는 것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4) 밀접 접촉 피하기:
- 가능한 한 감염자와 밀접한 접촉을 피하고, 감염자와 같은 가족이나 공동체에서는 격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5) 예방 접종:
- 현재로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을 예방하는 특별한 백신은 없습니다만 다른 호흡기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현재 사용 가능한 백신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6) 건강한 생활 습관:
- 건강한 식습관,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은 면역력을 강화하여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7) 주의 증상 관찰:
-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초기 증상을 인식하고,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8) 환경 위생 유지:
- 환경에서의 위생 유지도 중요하며 특히, 공동 사용되는 장소나 물건들은 깨끗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국내에 점점 번지고 있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증상 및 치료 방법 그리고 예방 방법 등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전염 가능성도 높거니와 감기와 다르게 지속적이고 합병증 위험도 높기에
이를 미리 예방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중국에서 넘어온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더 이상 심각해지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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