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사병 증상, 원인 및 치료 (feat. 열사병 vs. 일사병, 더위먹었을 때 응급처치)

열사병 증상, 원인 및 치료 (feat. 열사병 vs. 일사병, 더위먹었을 때 응급처치) 

 

이번 포스팅에서는 무더운 여름철에 발병하기 쉬운 열사병 증상부터 원인, 예방 및 치료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열사병 증상, 원인 및 치료

 

 

열사병이란 무엇인가요?

 

열사병

 

 

열사병(Heatstroke)은 심각한 열 피로로 인해 발생하는 신체의 급격한 온도 상승 상태를 말합니다.

 

주로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장시간 노출되거나 신체 열 조절 메커니즘이 손상된 경우 발생하는 의료 응급상황으로, 체온이 신속하게 떨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사망하거나 뇌 또는 기관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열사병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열사병 증상

 

무더위, 폭염으로 인한 여름철 대표적인 온열질환, 열사병~!

 

특히 어린이, 노인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무서운 병으로, 열사병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체온 상승: 체온이 40°C (104°F) 이상으로 급격하게 상승합니다.

 

2) 피부 변화: 피부가 뜨거워지고, 발적이나 홍조가 나타납니다.

 

3) 두통 및 어지러움: 심한 두통, 어지러움, 혼란 상태 등 중추신경계 관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근육 경련: 근육 경련이 발생하며, 이는 통증과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심장 및 호흡기 문제: 심박수의 증가, 빠른 호흡, 심한 피로 등 심장 및 호흡기 질환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6) 의식 잃음: 의식을 잃을 수 있으며, 이는 중대한 상태로서 긴급 응급 조치가 필요합니다.

 

 

열사병 원인은 무엇인가요?

 

열사병 원인

 

여름철 사망사고의 주범, 열사병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고온과 습도:

 

열사병은 주로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는데, 이러한 환경에서는 신체 열을 방출하기 어렵고, 체온을 조절하는 능력이 저하되기 때문입니다.

 

2) 신체 열 조절 기능 장애:

 

신체는 일반적으로 열을 조절하기 위해 땀을 분비하여 증발시키는 방식으로 열을 방출하지만, 열사병 환자들은 땀을 충분히 분비하지 못하거나, 땀이 증발하지 않아 신체 열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합니다.

 

이는 특히 노인, 만성 질환을 가진 사람, 음주나 약물 사용자 등에게 더 흔하게 발생합니다.

 

3) 신체 활동:

 

실외 활동, 운동, 무거운 노동 등 야외 신체 활동으로 인한 과도한 열생산은 체온을 급격하게 상승시켜 열사병 원인이 됩니다.

 

4) 의료 상태:

 

예를 들어 심장 질환, 신장 질환, 체액 부족, 체중 부족, 열탕 이용 등 일부 의료 상태에서는 체온 조절이 어려워지고 열사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여 열사병을 예방하고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열사병 vs 일사병, 어떻게 다른가요?

 

여기서 잠깐~! 열사병과 일사병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알아 보겠습니다.

 

열사병(Heatstroke)과 일사병(Sunstroke)은 모두 과열로 인한 신체 상태를 나타내지만, 다음과 같이 몇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1) 원인:

 

열사병은 주로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장시간 노출로 인해 발생하며, 신체 열 조절 메커니즘이 손상된 경우가 많은 반면에, 일사병은 햇빛에 오랫동안 노출되거나 열대 지역에서의 강한 햇빛에 노출됨으로써 발생합니다.

 

 

2) 증상:

 

열사병은 체온이 급격하게 상승하고 피부가 뜨거워지는 등의 심한 체온 상승 증상이 나타나지만, 일사병은 햇빛에 노출된 피부에 홍조가 나타나고, 두통, 어지러움, 혼란 등의 중추신경계 증상이 주로 나타납니다.

 

3) 치료:

 

열사병과 일사병은 응급 상황으로 간주되며, 즉시 의료적인 조치가 필요합니다. (환자의 체온을 빠르게 낮추고 수액 치료를 시행해야 함.)

 

그러나 일반적으로 일사병의 경우, 피부 홍조 및 열탕 증상을 주로 다루는 것이 특징입니다.

 

열사병 치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열사병은 응급 상황으로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며, 다음과 같은 응급처치 및 치료가 필요합니다:

 

1) 응급처치:

 

• 즉시 의료 기관으로 이동: 열사병 의심 시 가까운 의료 기관으로 즉시 이동해야 합니다.

 

• 환자를 그늘진 곳으로 옮기기: 열사병 환자를 더위에서 벗어난 그늘진 곳으로 옮겨야 합니다.

 

• 의류 제거:

 

환자의 의류를 제거하여 열을 효과적으로 방출할 수 있도록 합니다.

 

• 냉각 시도:

 

냉각 시스템을 사용하여 신체를 냉각하거나, 물에 젖은 시원한 수건을 사용하여 머리, 목, 겨드랑이 등을 가볍게 닦아줍니다. (냉수 목욕 등) 2) 의료적 치료:

 

• 수액 치료: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기 위해 정맥 주사로 수액을 주입하여 신체의 수분 손실을 보완하고 체온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환자 관찰:

 

환자의 심장 및 호흡기 기능, 혈압, 체온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적절한 조취를 취합니다.

 

• 적절한 의약품 사용: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적절한 약물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발작이나 혼수 상태 등의 증상을 관리하기 위해 약물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더위 먹었을 때 응급처치 알아봅시다.

 

더위 먹었을 때 응급처치

 

더위 먹었을 때, 다음과 같은 응급처치 방법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1) 그늘진 곳으로 이동:

 

햇빛과 직접적인 열에 노출되지 않도록 가능한 빠르게 시원한 실내 또는 그늘진 장소로 이동합니다.

 

2) 편하고 통기성 좋은 의류 착용:

 

과도한 열을 방출하기 위해서 타이트하고 부담스러운 의류를 벗고 편안하고 통기성이 좋은 의류를 착용합니다.

 

3) 수분 섭취: 신속하게 체온 조절을 돕기 위해 시원한 물이나 전해질 보충 음료를 마십니다.

 

4) 냉각 시도:

 

• 시원한 물에 몸을 담그기:

 

시원한 물에 몸을 담그거나 수분이 많은 수건을 사용하여 몸을 가볍게 냉각시킵니다.

 

• 선풍기나 에어컨 사용:

 

환기가 잘되는 장소에서 선풍기나 에어컨을 사용하여 바람을 쐬거나 실내 공기를 시원하게 순환시킵니다.

 

• 얼음 팩 사용:

 

얼음 팩을 목, 겨드랑이, 팔뚝 등 체온이 높은 부위에 부착하여 체온을 낮춥니다.

 

더위로 인한 응급 상황인 경우에는 신속하게 의료진에게 연락을 취하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무더운 여름철에 발병하기 쉬운 온열질환인 열사병에 대한 증상부터 원인, 치료 및 응급처치까지 자세히 살펴 보았습니다.

열사병 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는 물론, 가볍고 통기성 좋은 의류를 착용하시고 실내에는 시원한 환경을 조성해 주시면 좋습니다.